공연명 꽃보다 슈퍼스타(꽃슈스)
평가
줄거리 : 효과 : 연기 : 볼거리 :
작성자  박영희
제 목  즐겁고 박진감 있지만 웃픈 쇼걸들의 퍼포먼스
내 용 희소성 있는 주중 낮공연으로는 후회없는 선택이었다.
객석의 여유로움과 달리 무대의 열기는 뜨거웠다.
통장 잔고 20원의 N포세대 젊은 청춘의 이야기에서는 불황의 현 세태를 반영한 듯 해서 숙연해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정직과 순수를 포기하지 않는 청춘이 우리를 더욱 슬프게 했다.더구나 60~70년대 산업화 시대 경제 재건을 위해 청춘을 바쳤던 중년 세대를 대표한 듯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한 도라희 사장의 물질만능주의적 사고와 비굴한 몸부림이 우리를 잠시 우울하게도 했다.아이러니하게도 노년의 인생 마지막 꿈을 이루기 위해 튜닝을 받으러 왔던 노 회장님의 열정적인 춤사위는 가히 핵폭탄급 반전이었다.고령화 사회에 자칫 잉여인간으로 전락할 위기에 있는 노년층이 꿈을 잃고 살아가는 젊은 세대에게 역으로 희망의 메세지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다.전체적으로 즐겁고 박진감 있는 공연이었지만 스토리텔링에서 우리를 조금은 슬프게도 했던 공연이었다. 매 순간 땀흘리며 최선을 다해준 배우 분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다.